국제
미 전체 실업자 수 소폭 감소
입력 2009-03-05 23:47  | 수정 2009-03-05 23:47
미국에서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전체 실업자가 소폭 감소했습니다.
하지만,신규 실업자는 63만 9천 명이 발생해 여전히 감원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는 기존에 실업수당을 받고 사람과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을 합친 전체 실업자 수가 510만 6천 명으로 한 주전 511만 2천 명에 비해 다소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새로운 실업자 수는 계속 늘고 있지만, 기존에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사람 가운데 일자리를 찾은 경우와 구직을 포기한 사람이 더 많이 증가했음을 의미합니다.
한편,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63만 9천 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서는 3만 1천 명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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