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수현, 코로나19 격리 응원차 `해리포터` 원서 낭독
입력 2020-05-07 09: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수현이 해리포터 원서 낭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전세계인을 위로한다.
7일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공식 사이트 위저드 월드에 따르면, 두 작품에 출연한 배우 등이 직접 원서를 읽는 이벤트를 연다.
위저드 월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에 머무르는 사람들을 위해 배우들이 소설을 직접 읽어주는 ‘해리포터 앳 홈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것.
위저드 월드는 배우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해리포터 앳 홈 이벤트를 소개하는 모습을 유튜브 공식 채널에 업로드한 것은 물론, 첫 주자로 낭독을 시작한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동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원작자 J.K. 롤링은 트위터를 통해 해시태그 ‘#HarryPotterAtHome과 함께 이들의 행보를 칭찬하며 매우 사랑스러운 사람들이 멋진 일을 해냈다”고 기뻐했다.
‘해리포터 앳 홈은 수현 외에도 다니엘 래드클리프, 다코타 패닝, 스티븐 프라이, 노마 드메즈웨니, 에디 레드메인을 비롯해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소설을 읽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위저드 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