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옷 싸게 파는 `아가방 팩토리` 기흥에 문 열어

아가방앤컴퍼니는 경기도 기흥의 대규모 홈퍼니싱 전문 복합쇼핑몰 리빙파워센터 지하3층에 '아가방 팩토리(Factory)'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아가방 팩토리는 국내 아가방앤컴퍼니 아웃렛 매장 중 최대 규모(96평)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국내대표 유아복 브랜드 '아가방'을 비롯한 육아 관련 브랜드 10여 개(디어베이비, 퓨토, 엘츠, 미니노어, 베베리쉬, 니키, 디자인스킨 등)의 제품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출산용품부터 유아 의류, 발육 용품, 놀이 매트까지 아가방 팩토리 매장 안에서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가방 팩토리가 입점한 기흥 리빙파워센터는 지하 3층부터 지상 4층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홈퍼니싱 전문 쇼핑몰이다. 기흥 파워리빙센터점이 위치한 고매동은 경기동남부권의 핵심 상권 중 하나로, 주변에 대형 아웃렛이 여럿 위치하고 동탄 신도시 인근이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서울에서도 접근성이 좋아 국내 최초 리빙 특화 쇼핑몰로 거주민을 포함한 전국의 홈퍼니싱족까지 고객 유입력이 높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기흥에 오픈한 아가방 팩토리는 자사가 보유한 아웃렛 매장 중 최대 규모"라며 "쇼핑 외에 다양한 문화 공간과 체험 매장이 다수 입점해있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가방 팩토리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모든 방문 고객에게 아가방 물티슈를,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양말을,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유아 우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증정품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