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찰 '경쟁사 비방글 유포 혐의' 남양유업 회장 수사
입력 2020-05-07 07:00  | 수정 2020-05-07 07:41
남양유업이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경쟁사 비방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정황을 포착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7명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해 초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육아 정보를 나누는 온라인 맘카페 등에 경쟁업체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과 댓글을 지속해서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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