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이재용 대국민 사과 "자녀에게 안 물려줄 것"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노사 문제에 대해 법과 윤리를 엄격히 준수하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것이며, '무노조 경영'도 포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생활 속 거리두기 첫날…방역 지침 무용지물
어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됐습니다.
모처럼 활기가 돈다고 반기는 분위기였지만, 방역 지침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우려도 나왔습니다.

▶ 민주당, 오늘 21대 첫 원내대표 선출
더불어민주당이 오늘(7일) 오후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김태년·전해철·정성호 의원이 출마했는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등 간 결선투표가 열립니다.

▶ 신격화에 재정 의혹…'인분 교회' 논란 가중
'신앙 훈련'이라며 신도에게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한 교회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목사를 신격화하거나 헌금을 불투명하게 사용했다는 의혹도 불거진 가운데, 교단 측은 긴급 대책회의에 들어갔습니다.

▶ 서울 도심에 주택 7만 가구…집값 안정세 목표
정부가 서울 도심에 주택 7만 가구를 공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고가·다주택 규제 강화에 초점을 맞춰 투기 억제에 나섰는데, 이제 공급 확대 방안으로 집값 안정세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