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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출산 보름 앞둔 만삭 근황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힘냈으면“[전문]
입력 2020-05-07 06:54  | 수정 2020-05-07 08: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최지우가 출산을 보름 앞두고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만삭 근황을 전했다.
최지우는 6일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자필 편지와 함께 만삭의 몸으로 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지우는 아름다운 D라인과 함께 여전한 청순미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최지우는 자필 편지를 통해 먼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모든 분들의 가정에 안녕을 기원합니다. 전 이제 드디어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네요. 간단히 집 앞서 셀프 사진도 찍었고요”라고 밝혔다.
이어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 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네요”라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 비연예인 남성과 극비 결혼식을 치른 후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남편은 IT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전해졌다.
happy@mk.co.kr
이하 최지우 자필 편지 전문
스타지우 가족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먼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모든 분들의 가정에 안녕을 기원합니다.
전 이제 드디어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네요. 간단히 집 앞에서 셀프 사진도 찍었고요.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네요.
이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갈게요.
순산하고 다시 인사드릴 때까진 좀 더 밝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길 기대해 봅니다.
5월에 지우 드림”[ⓒ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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