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집콕족`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출 40%↑
입력 2020-05-06 16:51 
`라베스트` 롯데홈쇼핑 판매. [사진 제공 = 롯데푸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콕족'이 늘어나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 불티나게 팔렸다.
6일 롯데푸드에 따르면 지난 3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라베스트' 매출은 전년 동월대비 40% 증가했다. 라베스트는 2010년 출시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티라미수, 마카롱, 벨기에 초콜릿 등 세계 유명 디저트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1~2월 라베스트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코로나19 여파에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며 판매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롯데푸드는 이날 오후 4시40분부터 롯데홈쇼핑에서 라베스트 바 3종(초코·치즈·민트) 각 12개와 디저트 티라미수 컵 6개 등 총 4종 42개를 정상가 대비 54.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드라이아이스 포장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집콕족이 늘면서 프리미엄급 디저트 아이스크림 판매가 크게 늘었다"며 "각종 언택트 판매가 늘어나는 요즘 디저트 아이스크림도 홈쇼핑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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