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대통령 "프로야구 개막 세계가 집중…방역과 일상 공존 배우게 될 것"
입력 2020-05-06 16:25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우리의 프로야구 개막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며 "세계가 한국 프로야구 개막을 통해 어떻게 방역과 일상을 공존시키며 스포츠를 즐길지 유심히 지켜보며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어린이날인 어제, 국민의 사랑을 받는 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은 (한국 프로야구 개막전을) 생중계했다"며 "이번 기회에 'K야구'의 수준까지 인정받는다면 더욱 기쁠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무관중 경기였지만 많은 국민들이 TV 중계를 시청하셨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온 야구'로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프로야구 개막에 이어 8일 어버이날에는 프로축구도 개막한다"며 "관중 수를 서서히 늘려나가 국민들이 경기장에서 직접 즐길 날도 머지않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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