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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파트,너` 최혜성, 현실판 박새로이? "아르바이트→프랜차이즈 체인점 70개"
입력 2020-05-06 15: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오! 나의 파트,너'에 출연한 최혜성이 현실판 박새로이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 나의 파트너'에는 최혜성이 '최새로이'로 출연했다. 배우 조정석을 닮은 외모를 가진 최혜성은 "프랜차이즈 체인점을 70개 정도 가지고 있는 대표로 28살"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태원클라쓰'의 이야기와 제가 좀 비슷해서 닉네임을 최새로이로 지어주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최혜성은 10년 전 아버지가 사고로 다치시면서 어머니가 홀로 생계를 책임져야했던 힘들었던 과거를 언급하며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 보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루 2시간 쪽잠을 자며 모은 돈으로 23살에 첫 가게를 차렸다는 최혜성은 "가족사진이 한장도 없다. 여유가 없어서 아는 분 덕에 겨우 한장 찍을 수 있었다. 방송 출연하며 어떤 곡을 부르고 싶냐고 해서 '가족사진'을 선곡하게 되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대학도 마음대로 그만두고 무작정 첫 사업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믿어주고 응원해주신 덕에 이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는 가족사진도 매년 좋은 곳에 가서 찍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혜성은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로 유튜브 채널 '최혜성'을 운영 중이며 프렌차이즈 회사 위벨롭먼트 이사이자 1943CLASSIC 대표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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