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원그룹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시장 진출…`크리스피 프레시` 론칭
입력 2020-05-06 14:26  | 수정 2020-05-06 14:27
6일 오픈한 `크리스피 프레시` 1호점 내부 사진 [사진 제공 = 동원홈푸드]

6일 동원홈푸드가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Crispy Fresh)'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피 프레시 1호점은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에 오픈한다.
크리스피 프레시를 위해 동원그룹은 각 계열사의 생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을 엄격하게 적용했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동원 산업이 직접 잡은 참치와 신선하고 품질이 좋다고 알려진 노르웨이산 연어를 사용한다. 또 동원그룹 농업합작법인인 '어석'이 무농약 수경재배 농법으로 직접 기른 프리미엄 상추 '정미채'와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의 소스 등 다양한 샐러드 재료를 활용한다.
`크리스피 프레시` 브랜드 로고 [사진 제공 = 동원홈푸드]
크리스피 프레시는 청미채를 핵심 재료로 활용한 참치, 연어, 육류, 리코타 치즈 등을 곁들인 샐러드 15종으로 소비자를 끌어 모은다는 계획이다. 야채, 곡류 등을 채워서 만드는 하와이식 샐러드 '포케', 구운 고기나 생선을 곁들여 먹는 '플레이트', 온갖 재료를 섞여 먹는 '볼 샐러드' 등 소비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샐러드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착즙주스, 스무디 등 각 종 음료와 버섯, 토마토 등을 활용해 만든 '트러플 머쉬룸 스프', '베지 토마토 스프' 등도 즐길 수 있다.
6일 오픈한 `크리스피 프레시` 1호점 전경 [사진 제공 = 동원홈푸드]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 컨셉트의 매장도 크리스피 프레시가 내세우는 장점이다. 매장 입구는 통유리로 된 디스플레이 공간을 제공해 소비자가 직접 청미채를 볼 수 있게 했다. 오픈 키친 형태의 주방을 채택해 소비자가 직접 재료 선정과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다. 포장 서비스도 제공해서 매장 뿐만 아니라 사무실이나 집에서도 샐러드 취식이 가능하다.
(왼쪽부터)`크리스피 프레시` 참치 포케 제품, 아보카도 슈퍼볼 제품 [사진 제공 = 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 측은 "건강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샐러드가 사이드 메뉴를 넘어 식사 대용으로 자리잡았다"며 "오프라인 매장 출점과 온라인 경로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재료로 만든 신선한 샐러드로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홈푸드는 크리스피 프레시 론칭 기념으로 이달 31일까지 모든 메뉴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 크리스피 프레시 제품은 이달 중순 이후, 동원홈푸드의 신선 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에서도 배달 주문을 통해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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