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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쇼` 강석X김혜영 DJ 하차…"믿고싶지 않아" 아쉬움 일색
입력 2020-05-06 14: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라디오계 황금 콤비 강석, 김혜영이 MBC라디오 '싱글벙글쇼' DJ석을 떠나는 가운데 누리꾼이 "하차 반대"를 외치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6일 MBC라디오 측은 2020년 봄 개편을 맞아 36년 동안 '싱글벙글쇼'를 이끌어온 전설의 DJ 강석, 김혜영 커플이 마이크를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강석, 김혜영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 반응은 아쉬움 일색이다.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너무 아쉽다" "믿을 수 없다" "한번 결정된 일을 돌이킬 수 없겠지만 강석 김혜영을 떠나보내고 싶지 않다" "하차 절대 반대" "오늘따라 강석 김혜영의 목소리가 서글프게 느껴진다" "두 분 목소리 못 듣는다 생각하니 너무 슬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석, 김혜영의 후임으로는 팟캐스트의 지존 정영진과 가수 캔의 배기성이 낙점됐다. 사이다 발언으로 맹활약해 온 방송인 정영진과 개그맨을 웃기는 가수 배기성의 만남이 줄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강석, 김혜영은 오는 10일까지 '싱글벙글쇼'를 책임지며, 11일부터 배기성, 정영진이 새 DJ로 프로그램에 나선다. '싱글벙글쇼'는 매일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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