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노동절 연휴 대이동' 속 신규 확진 2명…모두 해외유입
입력 2020-05-06 10:45  | 수정 2020-05-13 11:05

중국에서 노동절 연휴(1~5일)에 1억1천500만명의 관광객이 몰린 가운데 어제(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2명이었습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이날 하루 20명 나왔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5일) 하루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였습니다. 산시(陝西)성에서 2건의 역유입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5일)까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2천883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4천63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완치자는 7만7천911명이며 현재 339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는 어제(5일) 하루 20명 발생해 현재 의학 관찰을 받는 무증상 감염자가 총 9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사람을 말합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천523명입니다.

홍콩에서 1천40명(사망 4명), 마카오에서 45명, 대만에서 438명(사망 6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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