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내 신규 확진 2명 모두 해외유입…지역사회 감염 사흘째 0명
입력 2020-05-06 10:36  | 수정 2020-05-13 11:05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5일) 하루 2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사흘 연속으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 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2명을 기록한 2월 18일과 같은 수치입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당시 대구 지역 첫 확진자이자 신천지대구교회 신도인 '31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급증했습니다.


방대본은 오늘(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명 늘어 총 1만8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월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한 이후, 19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2명은 모두 해외에서 유입한 사례로 잠정 분류됐습니다. 2명 모두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습니다.

국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3일 연속 0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총 255명으로 전날 0시보다 1명 늘었습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0명 늘어 총 9천333명이 됐습니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1천218명으로 49명이 줄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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