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U, 바로고·생각대로와 중소도시 배달 시작
입력 2020-05-06 10:02 
CU 배달 서비스. [사진 제공 = BGF]

CU는 배달대행 스타트업 바로고, 생각대로와 손잡고 전국 중소도시로 편의점 배달서비스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바로고와 생각대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배달 대행업체로 평균 5만여개 가맹점을 통해 월 1000만건 이상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로고는 전라도와 충청도를, 생각대로는 강원도 동해와 경북 구미, 전북 남원 등의 소도시에 위치한 CU를 중심으로 배달에 나선다.
앞서 CU는 지난해 3월부터 배달 대행업체 메쉬코리아의 부릉과 손잡고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한 광역시를 중심으로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현재 실시간 재고 연동 시스템과 24시간 배달 서비스 등으로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다.
조성해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이번 배달 대행업체 추가 제휴로 보다 촘촘한 전국 단위 편의점 배달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대 배달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편의성을 높이고 가맹점 수익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