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청정원 `안주야`, 냉동 넘어 상온안주 HMR 진출
입력 2020-05-06 09:37 
청정원 `안주야` 상온안주 6종. [사진 제공 = 대상]

대상 청정원은 '안주야'를 앞세워 상온안주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청정원은 2016년 냉동안주 HMR 전문 브랜드 안주야를 론칭했다. 안주야는 2년 만에 1500만개 이상 판매를 돌파하며 냉동안주 HMR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196억원에 불과했던 냉동안주 HMR 시장은 2018년 960억원을 기록해 2년 만에 5배 가까이 성장했다.
안주야 상온안주 라인업은 '통마늘 모듬곱창'과 '매콤제육오돌뼈', '매콤껍데기', '소양돼지곱창', '통마늘 제육오돌뼈', '통마늘 매콤껍데기'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자체 개발한 원물 전처리 노하우로 잡내를 잡고, 안주야 비법 소스로 화끈함과 감칠맛을 모두 잡았다. 또 전자레인지 조리 1분이면 완성돼 간편하다. 실온에서도 9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다.
청정원은 편의점과 소매점 전용제품 통마늘 모듬곱창과 매콤 제육오돌뼈, 매콤껍데기 출시를 시작으로 할인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에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해나갈 계획이다.
김선희 청정원 안주야 담당 팀장은 "기존의 상온제품에서 맛볼 수 없던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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