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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퀴즈’ 김수용, 다크서클 닮은꼴 판다 NO “느긋한 성격=나무늘보로 불러줘”
입력 2020-05-05 23: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신비한 동물퀴즈 방송인 김수용이 닮은꼴 동물로 나무늘보를 꼽았다.
5일 방송된 MBN 예능 ‘신비한 동물퀴즈에서는 홍진경, 황제성, 강남, 안젤리나 다닐로바, 김수용이 출연해 아프리카 사자 가족의 이야기와 귀여운 외형으로 사랑받는 쿼카, 화려한 무늬의 공작거미, 멸종위기의 한국 여우 등을 주제로 다양한 퀴즈를 함께 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김성주는 출연자들을 닮은꼴 동물로 소개하는 것이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하며 부르기도 편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수용은 나무늘보, 황제성은 낙타,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북극여우, 강남은 도마뱀, 홍진경은 물소 캐릭터를 가슴에 붙어져 있었다.
그 가운데 김수용은 자신과 닮은 동물에 대해 흔히 나를 다크서클 때문에 판다와 닮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앞으로 나무늘보로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주가 내가 아는 김수용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국내외 야구 하나면 ‘집콕이 가능한 분으로 알고 있다”라며 느긋한 성격까지 닮은 것 같다”라고 저격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옆 자리에 앉은 황제성도 사진 속 나무늘보와 헤어스타일, 표정, 다크서클 처럼 보이는 무늬까지 닮았다. 제대로 골랐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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