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람이 좋다’ 장민, “인종 차별도 겪어"… 스페인母에 매일 전화하는 효자
입력 2020-05-05 22:20  | 수정 2020-05-06 01: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사람이 좋다 모델 장민이 출연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스페인 출신의 한국계 모델 장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탈리아와 태국, 미국을 거쳐 한국에서 활동 중인 모델 장민이 출연했다. 스페인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셨던 한국인 아버지와 스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 난 장민은 잘 생긴 외모와 유쾌한 성격으로 인기가 많았을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따돌림과 차별로 인한 아픈 기억이 있었다. 그는 인종 차별 그런 걸 겪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그는 어머니한테 잘 해줘. 파이팅하자고 했는데, 한달 뒤에 돌아가셨다”라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밝히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그는 스페인에 혼자 남으신 어머니를 생각하는 효자였다. 하루도 빠짐없이 스페인의 어머니께 전화해서 챙기는 섬세한 아들이었다. 특히 그는 아버지의 나라에서 인생의 동반자 강수연을 만났다. 그는 저는 수연이가 도망갈까봐 빨리 잡고 싶었다”라며 아내 강수연과 먼저 혼인신고부터 한 사연을 솔직히 털어놨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