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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유인영‧이준혁, 적에서 동지로? 청테이프 결박 투샷 [M+TV컷]
입력 2020-05-05 19:31 
‘굿캐스팅’ 유인영 이준영 사진=SBS
‘굿캐스팅 유인영과 이준영의 청테이프 결박 투샷이 공개됐다.

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연출 최영훈‧극본 박지하‧제작 ㈜박스미디어) 측은 방송에 앞서 유인영과 이준영의 일촉즉발 위기 상황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분에서 강우원(이준영 분)은 임예은(유인영 분)에게 본의 아니게 알몸을 들키는 굴욕을 맛본 후 임예은이 자신의 알몸 사진을 찍은 것이라 확신했다. 이에 강우원은 일광하이텍 광고팀을 통해 광고 재계약 건은 임예은과 직접 상의해 진행하겠다는 의중을 드러내 또 다른 갈등 국면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방송되는 4회분에서는 재계약 건을 두고 팽팽한 심리전을 벌이던 유인영과 이준영이 일촉즉발 위기 상황에 함께 놓인 모습으로 충격을 안길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극 중 임예은과 강우원이 등을 맞댄 채 밧줄에 몸이 꽁꽁 묶여있는 장면이다. 입에 청테이프까지 붙여진 채 완전하게 결박당한 두 사람은 잔뜩 겁에 질린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으르렁대던 앙숙에서 한순간에 위기의 동지가 된 두 사람이 함께 포박된 이유는 무엇인지, 이들을 위협하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귀여운 티격태격 신경전으로 앙숙 케미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던 두 사람이 극한 위기에 함께 처하는 반전 상황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며 국정원 요원의 잠입 미션이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될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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