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에 가장 자주 등장한 권부 인사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노동신문에 지난 한 해 총 321차례 등장해 최고 지도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 관련 보도 횟수가 김정일 위원장보다 많은 것은 그가 명목상 국가수반으로 외빈접견, 외교사절 접수 등의 대외활동 빈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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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에 따르면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노동신문에 지난 한 해 총 321차례 등장해 최고 지도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 관련 보도 횟수가 김정일 위원장보다 많은 것은 그가 명목상 국가수반으로 외빈접견, 외교사절 접수 등의 대외활동 빈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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