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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어린이날 맞이 보육원 기부 “행복한 날 됐으면 해” (공식)
입력 2020-05-05 14:46 
솔비 어린이날 맞이 기부 사진=엠에이피크루
아티스트 솔비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보육원에 기부했다.

솔비는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4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영유아 양육 보호시설 경동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의 기부금은 아이들이 좀 더 나은 복지와 학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경동원과 2014년부터 7년째 인연을 맺어온 솔비는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하며 선행에 동참 중이다. 그는 매년 연말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눈높이 대화를 나누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는 솔비는 매년 봉사활동, 자선 콘서트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자살 예방의 날 상담을 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솔비는 수익금 기부 전시회를 기획해 개최하거나 작품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며 미술로 마음을 치유한 뒤 겪은 긍정적인 변화를 선하게 퍼뜨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엠에이피크루가 최근 기획한 솔비의 '한정판 판화 에디션'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가 1000%가 넘는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에 솔비는 사람과 예술을 잇는 오작교 역할을 자청하며 펀딩 수익금을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으로 선뜻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솔비는 코로나19 때문에 아이들도 선생님도 모두 힘드실 것으로 생각된다. 모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밝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동원 측 관계자는 솔비의 따뜻한 마음에 늘 감동 받는다. 매년 방문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아이들을 생각해 지원까지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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