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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어린이날 맞이 6000만 원 기부 소감 “모든 아이가 행복하길” (전문)
입력 2020-05-05 14:45 
장성규 어린이날 기부 소감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기부 소감과 함께 아동 학대, 살인 기사에 속상한 심경을 털어놨다.

장성규는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저를 가장 화나고 슬프게 했던 기사다”라며 3살 딸을 때려 죽인 20대 모친의 기사를 게재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에게 저런 끔찍한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일이 있다.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자 어린이날을 맞아 다짐했던 마음을 작은 실천으로 옮긴다”라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6000만 원을 기부했다는 기사와 함께 그는 이 세상 모든 아이가 행복하기를 바라며, 예준(둘째)이가 태어나서 아빠와 함께 한 첫 발걸음이 이번 기부이길 원한다”라고 소감을 공개했다.

장성규 인스타그램 전문.

최근 저를 가장 화나고
슬프게 했던 기사입니다
하준이를 만난 이후로
아이 관련 기사에 마음이
더 쓰이더군요
우리 아이들에게 저런
끔찍한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그러던 중
그토록 원했던 둘째가 생겼고
아이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일이 있습니다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자
어린이날을 맞아 다짐했던 마음을
작은 실천으로 옮깁니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예준이가 태어나서 아빠와 함께 한
첫 발걸음이 이번 기부이길 원합니다

#어린이날
#하준아 #예준아 #사랑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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