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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남자친구와 싸움? 술…조금 마시는데 그만 마시라고"(`미우새`)
입력 2020-05-05 13: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김연자가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연자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연자가 화려한 흰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10분 내로'부터 '수은동', '아모르파티'까지 히트곡을 열창했다.
김연자는 또 "연애는 필수라고 생각한다"면서 7년 째 공개 열애 중인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연자는 "남자친구와 많이 싸우냐"는 질문에 "싸울 일은 별로 없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배려해주고 굉장히 믿음직스럽다"며 자랑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싸울 일은 한 가지밖에 없다. 술이다. 남자친구는 술을 안 마시고, 난 약간 술을 마신다. 조금 마시는데 그만 마시라고 해서 싸운다"고 덧붙였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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