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로나19 대응 `코스닥 상장사 온라인 IR` 개최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기관 및 전문투자자를 대상 '2020년 코스닥 온라인 탐방 기업설명활동(IR)'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IR에 어려움을 겪는 코스닥 상장기업을 위해 비대면 방식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참가기업은 온라인 화상회의 또는 스튜디오 라이브 촬영 방식 중 1가지를 택해 기업설명회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거래소 측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코스닥 상장기업에 대한 심도있는 기업정보 제공 및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코로나19 국면 이후에도 참여기업과 투자자자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온·오프라인 IR을 병행하여 수요에 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