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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김호중·허경환, 19금 고민에 극과 극 솔루션? [MK★TV컷]
입력 2020-05-05 11:51 
‘스탠드업’에서 19금 고민 사연에 김호중, 허경환이 엇갈리는 솔루션을 내놓는다. 사진=KBS 스탠드업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스탠드업에서 19금 고민 사연에 김호중, 허경환이 엇갈리는 솔루션을 내놓는다.
5일 방송되는 KBS2 코미디쇼 ‘스탠드업 박나래의 치얼업 상담소에는 전 여자친구와 현 여자친구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는 20대 후반 남자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박나래의 치얼업 상담소에서는 신입 시절 사내 비밀 연애로 사귄 전 여친과 거래처에서 만난 현 여친이 서로 절친이 된 고민이 소개된다. 문제는 전 여친에게 속궁합으로 차였는데, 이 이야기를 현 여친에게 할까 봐 두렵다며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개그맨 허경환이 막힘없는 답변으로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저는 그런 일이 없었기 때문에..."라며 조심스러워하다 이내 "XX 시간을 '제발 좀 해' 할 때까지 해야 한다"라는 충격 발언으로 현장을 뒤집어놨다는 후문이다.
이와 반대로 김호중은 "전 여친과 그렇게 헤어졌지만, 새로운 인연이 다가왔기 때문에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라는 노래처럼 좋은 사람이 생기더라"라는 답변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조되는 대답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던 허경환은 김수희의 ‘애모를 부르며 분위기를 무마하려 했지만, 노래 가사 때문에 더 깊은 늪에 빠져 재미를 선사한다. jinaaa@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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