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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심경, 北 총격 기사→정치색 논란…"마음이 아프다"
입력 2020-05-05 09: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베리굿 조현이 심경을 고백했다.
조현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마음이 아프다(akdmadldkvmek)”라는 글과 함께 검은색 화면을 공개했다.
앞서 조현은 북한군이 우리 군 감시초소(GP)를 향해 총탄 수발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기사를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대해 조현은 별다른 코멘트를 붙이지 않았으나 정치적인 의도를 가진 게시물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현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기사를 올린 것이 아니냐는 것.
논란이 계속되자 조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걱정되는군"이라는 글을 올린 뒤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앞서 조현은 지난 2월 코로나19가 확산세에 돌입하자 중국인 입국 금지와 관련한 기사를 공유해 정치색 논란이 인 바 있다. 공유한 기사를 작성한 매체가 우익 성향의 매체였기 때문.
논란이 일자 조현은 당시 "나쁜 의도가 없었다. 그분(김진태 의원)이 누군지도 모르고 그저 마지막 문장이 와 닿았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역시 "단순히 다 같이 건강하자는 얘기를 한 것 일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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