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전국 한때 비 조금…때 이른 더위 주춤

<1>어린이날이자, 절기 입하인 오늘 전국에 한때 비 소식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남부지방은 오후 3시부터 밤사이가 되겠습니다.

<2>양은 많지는 않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 5~10mm 정도인데요.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남부, 영서 남부는 5mm 미만이 되겠습니다.

<3>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더위는 주춤합니다. 오늘 낮에는 겉옷이 필요하겠습니다. 서울 22도, 속초는 어제보다 10도 내려간 18도에 그치며 선선하겠습니다. 대구도 21도에 머물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에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차츰 서쪽에서 비구름이 들어오며 영향을 주겠습니다. 아직 중북부와 경북 동해안에서는 건조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비가 오는 곳에서는 해제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남부>남부내륙 곳곳에서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아침 기온 어제보다 낮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22도, 강릉 19도, 대구 21도에 그치겠습니다.

<주간>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 25도 안팎까지 올라 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