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환보유고 2,000억 달러에 얽매일 필요 없다"
입력 2009-03-05 08:21  | 수정 2009-03-05 08:21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외환 시장에서 행동을 할 경우에는 2천억 달러 수준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허 차관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외환보유고는 달러뿐 아니라 유로와 파운드도 있어 환율에 따라 수준이 변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최근 외환 시장 개입 논란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쏠림 현상이나 투기 부문이 있을 때는 언제라도 시장에 들어가 스무딩을 하겠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상승하며 우리나라의 신용부도스와프, CDS 프리미엄은 지난 3일 기준 4.65%를 기록해 올해 주요 12개국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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