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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최송현, 이재한母 만나 인사→ 다른 성향 맞춰가는 혜림❤️신민철[종합]
입력 2020-05-05 00:16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의 최송현이 이재한의 로맨틱함에 한 번 더 반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는 최송현이 부산에서 이재한의 어머니를 만났다.
이날 최송현과 이재한은 이재한의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보냈던 연애편지를 보게 됐다. 이 편지에서 이재한의 아버지는 모두가 당신 탓이오. 사랑과 그리움 하기 쉽고 쓰기 쉬운 세상에서 아련한 아픔을 느낀다”고 했다. 어머니는 아빠 반만 해도 송현이가 행복할 거다”라고 했다.
어머니는 이재한의 발 허그를 보고 소름이 돋았다면서 아버지도 똑같은 행동을 했다고 했다. 어머니는 그거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라고 덧붙였다. 아버지의 로맨틱함을 이재한에게서 그대로 찾아볼 수 있는 것이었다. 이재한의 어머니는 이재한이 아버지의 로맨틱함을 쫓아오려면 아직 멀었다고 했다.

이후 최송현과 이재한이 둘이 있는 상황에서 최송현은 나는 아무리 봐도 오빠가 더 로맨티스트인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이재한은 그렇지? 그 사실을 그 자리에서 말할 수 없어서 얼마나 답답했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재한은 아버지 보러 가자고 했을 때 이 정도로 기분이 좋을지 몰랐다”면서 엄마가 행복해하는 모습 오랜만에 봐서 너한테 고맙다”고 했다. 이어 이재한은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복 받은 것 같다. 언제 다 갚냐”고 했다. 그러자 최송현은 다 못 갚는다. 평생 어디 갈 생각하지도 마라. 온전히 온 마음으로 평생 사랑해라”라고 답했다.

이날 지숙과 이두희는 무전기로 대화를 나눴다. 아날로그 감성이었다. 지숙은 이두희에게 내 꿈 꿨냐”며 애교를 부렸다. 이두희는 자기 꿈꿨다”고 답했다. 지숙이 아직 못 들은 게 있다”고 하자, 이두희는 굿모닝”이라고 답했다. 지숙이 멍청이”라며 귀엽게 화를 내자, 그제야 이두희는 사랑한다”고 했다.
두 사람은 함께 아침 운동을 하기 위해 만났다. 이두희는 지숙의 운동복을 보고는 진짜 괜찮냐”고 했다. 운동복이 너무 달라붙기 때문이었다. 이두희는 나만 보고 싶은 거를”이라며 편한 옷 없냐”고 물었다. 이두희의 요청에 결국 지숙은 옷을 갈아입었다.
두 사람을 등을 맞대고 커플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이두희가 뻣뻣해 허리를 굽히지 못하자 지숙은 다 한 거냐”며 이두희를 눌렀다. 이두희의 팔이 짧다”는 말에 지숙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근력 운동에 있어서는 이두희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두희는 추에 무게를 더 실어야 할 것 같다”며 자신만만해했다. 이두희는 플랭크 역시 선전하며 과거 PT를 받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우혜림과 신민철은 서점에서 만났다. 신민철은 각자 살 책을 정했으니 가자고 했다. 그러자 우혜림은 조금 더 보자면서 오랜만에 서점에 왔다”고 했다. 서점에 온 우혜림은 신이 난 듯 신민철에게 얘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흥미가 떨어진 신민철은 언제 갈 거냐”고 물었다. 신민철은 어떻게 책을 계속 구경하냐”며 투덜댔다.
신민철은 무슨 책을 그렇게 오래 보냐”고 물었다. 우혜림은 오래 본 것도 아니다”고 답했다. 우혜림은 같이 오면 눈치 보이는 건 사실이다”고 했다. 신민철은 서점 오는 시간이 아깝다”며 얘기도 하고 같이 있고 싶은데 서점 오면 맨날 이렇다”고 했다. 신민철은 서점 오면 투명 인간이 된 것 같다”며 자기는 책에 집중한다”고 했다. 신민철은 익숙해져서 괜찮은데, 예전엔 정말 심했다”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태권도장으로 향했다. 아이들과 코로나 격파 챌린지 영상을 찍기 위해서였다. 우혜림이 아이들이 격파할 송판을 잡자 신민철은 튈 수도 있다면서 다정하게 그를 챙겼다. 우혜림은 4개 국어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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