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부럽지’ 이재한, 로맨틱함은 아버지로부터…부모님 연애편지에서 드러난 달콤함
입력 2020-05-04 23:26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의 이재한의 로맨틱함은 아버지로부터 유전된 것이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는 이재한 부모님의 연애편지가 공개됐다.
이날 최송현과 이재한은 이재한의 본가인 부산으로 갔다. 이재한의 어머니는 두 사람에게 이재한의 어렸을 적 모습이 담긴 앨범과 아버지에게 받은 편지를 보여줬다. 이재한의 아버지는 편지에서 나라 다음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이재한의 로맨틱한 모습이 아버지에게서도 보였다.
어머니는 아빠 같은 사람은 없다”면서 항상 그렇게 하고 살았다”고 했다. 어머니는 매일 아침에 출근하면 뽀뽀하고 들어올 때도 뽀뽀하고 애들한테도 항상 뽀뽀해주고 가고”라고 덧붙였다.

이재한이 나간 사이 어머니는 최송현과 대화를 나눴다. 이재한의 어머니는 옛날에는 사귀어도 절대 카톡에 사진을 안 올렸다”고 입을 뗐다. 이로 인해 어머니는 결혼을 짐작했다고 했다. 어머니는 (최송현) 아버지도 재한이를 직접 보시면 좋아하실 거다”라고 했다.
최송현은 (집에다) 너무 일찍 말씀드렸다”고 했다. 어머니는 (이재한이) 아빠 엄마한테 환영받는 사위가 되면 좋다”며 엄마 마음은 그렇다. 환영받는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후 최송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덜 성급하게 설명해 드렸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후회했다.
마지막으로 이재한의 어머니는 이재한에게 송현이한테 잘해”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이재한은 이런 애한테 어떻게 안 잘하냐”고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