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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이상엽, 우현과 업무 놓고 설전…”무조건 대표 이사 승인 거쳐”
입력 2020-05-04 22:1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굿 캐스팅의 이상엽과 우현이 투명한 보고를 두고 설전을 펼쳤다.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굿 캐스팅에서는 윤석호(이상엽)이 명계철(우현)의 업무 태도를 지적했다.
이날 윤석호는 명계철에게 모든 것을 투명하게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명계철은 반발했다. 그러자 윤석호는 연구소장 출신 명 전무님이 전례없이 이 자리에 앉아있는 거다”고 일침을 가했다. 명계철은 자신 덕분에 회사 주가가 5배 가까이 올랐다고 항변했다. 윤석호는 1등 공신이니까 돈도 막 써도 된다 이거냐”며 앞으로 낸드플래시 연구 관련 보고는 무조건 대표 이사의 승인을 거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석호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서성이고 있는 백찬미를 마주쳤다. 백찬미는 잃어버린 USB를 찾고 있었다. 윤석호는 내가 백장미 씨 왜 뽑은 줄 아냐”면서 백찬미가 면접에서 했던 말을 기억해냈다. 윤석호는 백찬미에게 ‘던지기라는 특기가 특이하다고 입을 뗐다. 백찬미는 이것저것 다 잘 던진다”고 답했다.
윤석호는 백찬미에게 나이와 이름이 확실하냐고 물었다. 백찬미는 윤석호의 회사에 위장 취업을 하기 위해 이름과 나이를 속이고 들어온 상태였다. 백찬미는 속인 이름과 나이가 맞다고 했다. 백찬미는 윤석호가 설마 자신을 알아보는 건지 걱정했다. 백찬미의 백장미라는 말에 윤석호는 다행이다”고 했다. 백찬미는 자신이 백찬미가 아닌 백장미여서 다행이라고 한 건지 의심했다.
한편 황미순은 옥철의 사무실에서 나오다가 급하게 빠져나오다가 황풍기에 끼였다. 팀원들과 무전 연락이 되지 않자, 황미순은 크게 당황했다. 황미순이 연락이 끊기자 임예은과 백찬미는 그가 환풍구에 끼인 것을 알아챘다. 이후 임예은과 백찬미는 황미순을 찾아 나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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