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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최강희, 이상엽 나간 틈 타 임무 성공…흘린 USB는 실수
입력 2020-05-04 22:06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굿 캐스팅에서는 최강희가 위장 취업을 들킬 위기를 넘겼다.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굿 캐스팅에서는 백찬미(최강희)와 윤석호(이상엽)이 책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대치했다.
이날 백찬미는 윤석호 사무실에 몰래 들어갔다가 윤석호에게 걸릴 위기에 처해 책장 뒤로 숨었다. 책장 뒤에서 인기척을 느낀 윤석호는 책장을 열기 위해 힘을 썼으나, 백찬미가 뒤에서 잡고 있어 열리지 않았다. 한창 책장을 열려고 시도하던 윤석호는 변우석이 올린 문서를 결재해야 해 책장 열기를 포기했다.
백찬미는 윤석호가 나간 틈을 타고 그의 사무실에서 빠져나왔다. 백찬미는 위기를 모면한 후 윤석호와 함께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윤석호는 백찬미가 남자와 있는 걸 보고는 질투했다. 윤석호는 나는 선생님이 마흔이 돼도 상관없다”며 백찬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었다.

백찬미는 동관수의 무전을 받고는 혼자 있게 내버려 둬라”라며 짜증을 냈다. 동관수가 USB를 챙기라는 말에 백찬미는 그제야 윤석호의 사무실에 USB를 흘리고 온 사실을 기억해냈다.
한편 황미순도 옥철의 연구소에 들어갔다가 들킬 위기에 처했다. 황미순은 옥철이 들어오자 곧바로 천장으로 숨는 기지를 발휘했다. 황미순은 CCTV를 와이파이에 연결하는 작업에 애를 먹었다. 그는 기어 다니며 연결 위치를 찾아다녔다.
이날 윤석호는 명계철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연구비 지원을 많이 했지만 불투명한 보고 체계 때문이었다. 명계철은 다 차려진 밥상 트집 잡는 건 쉽다”며 회장님은 그걸 아셨기 때문에 연구에 더더욱 힘을 쏟아주셨다”고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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