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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승윤‧심형탁, 아마존 ‘깜보’ 참관 후 충격 (오지GO) [M+TV컷]
입력 2020-05-04 22:01 
‘오지GO’ 김병만 이승윤 심형탁 아마존 전통 의식 깜보 사진=MBN 예능프로그램 ‘오지GO 아마존 of 아마존’
‘오지GO 김병만, 이승윤, 심형탁이 아마존 전통 의식 ‘깜보를 참관하며 충격에 빠진다.

4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오지GO 아마존 of 아마존(이하 ‘오지GO)에서는 김병만, 이승윤, 심형탁이 아마존 마세스 부족의 정신 정화 의식인 ‘깜보 체험에 나선다.

깜보는 ‘아마존 전사 마세스족 남자들이 사냥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의식이다. 3인방은 전날부터 시작된 깜보의 준비 과정부터 결연한 의식까지 직접 참관하며 마세스족의 리얼한 삶에 제대로 파고들게 된다.

무엇보다 ‘깜보에 직접 나선 마세스족 남자 3인 중에서는 15세 사무엘과 11세 도미 등 어린 나이의 부족민이 포함되어 있어 ‘오지고 3형제의 걱정을 유발한다. 본격적인 의식이 시작되자 깜보를 주관하는 주술사 아르만도는 패기 넘치는 새싹 전사들의 팔과 가슴에 작은 화상 자국을 내고, 드러난 속살에 정체불명의 액체를 주입한다. 의식을 받는 이들의 비장한 분위기에 김병만, 이승윤, 심형탁 또한 점점 표정이 굳어간다.


시간이 지나자 깜보를 받는 이들은 구토를 끊임없이 이어가며 헛소리까지 이어가 ‘오지GO 3형제를 기겁하게 만든다. 고통스러운 상황을 지켜보던 김병만은 결국 못 보겠다”라며 고개를 돌리고, 급기야 촬영을 이탈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충격에 휩싸인 3인방이 연신 괜찮은 것이냐”라며 이들의 상태를 체크하는 가운데, 정신 무장을 돕는다는 깜보의 실체와 믿을 수 없는 효과가 전격 공개되며 오감을 자극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팀 닥터의 동반 하에 까다로운 허락을 거쳐 깜보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었다”라는 비하인드를 전하며 생소하기 그지없었던 전통 의식이었지만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참관이었던 터라 특별한 경험이 됐다”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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