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지오 입장 밝혔다...범죄자 프레임 씌운다더니 `무슨 카드 꺼낼까`
입력 2020-05-04 21:50 
사진=윤지오 인스타그램
‘故 장자연 사건 증언자로 나서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인 배우 윤지오가 다시 입장을 밝혔다.

윤지오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작 가해자들은 처벌받지 아니하고 증언자는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둔갑시킨 비겁한 사람들. 그들은 가해자들에 대해서 떠들지 않는다”라며 정작 모든 것을 문제 삼는 사람들은 후원금을 '돈'으로만 바라보며 쓰지도 않고 법적 절차를 통해 철저히 진행해야 한다. 이번 사태로 인해 '선 후원 - 후 반환', 본인의 의지로 후원했으나 보상을 요구하는 행위를 바라보며 끝까지 당신들이 얼마나 비참하고 무례한 행동을 했는지 똑바로 아시길 바란다”라는 내용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윤지오는 특히 무탈하게 캐나다에서 앞으로 남은 공론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제게 씌운 프레임은 시간이 흐를수록 진실로 나타날 것이며 허위사실에 동조한 모든 이들은 처벌을 받을 것이다. 당신들이 얼마나 큰 가해를 했으며 악행으로 사건을 덮으려 했는지 살아서도 죽어서도 고통을 느낄 것”이라고 밝혀 파장이 예측된다.

이어 공소시효문제로 끝난 사건이고 공수처가 설치된다면 다시 증언할 사람이 저말고 몇이나 될까. 공익제보자보호법은 무시한 채 당신들은 가해만하고 증인보호법 자체가 한국에는 없다. 당신들이야말로 무엇이 그렇게 두려운 건가. 왜 제대로 제때 수사 않고서는 고발한 자에게 증인에게 범죄자 프레임을 씌우는 건가”라고 되물었다.


지난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후원금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 및 고발당한 윤지오는 캐나다로 출국한 뒤 현재까지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캐나다로 떠난 윤지오는 공소시효문제로 끝난 사건이고 공수처가 설치된다면 다시 증언할 사람이 저말고 몇이나 될까. 공익제보자보호법은 무시한 채 당신들은 가해만하고 증인보호법 자체가 한국에는 없다. 당신들이야말로 무엇이 그렇게 두려운 건가. 왜 제대로 제때 수사 않고서는 고발한 자에게 증인에게 범죄자 프레임을 씌우는 건가”라며 무죄인데도 불구하고 경찰이 자신을 범죄자로 여긴다고 주장한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