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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조권, “김혜수, 군 뮤지컬 보러와 눈물 글썽거리기도” 큰 힘 됐다
입력 2020-05-04 21: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조권이 군시절, 배우 김혜수에게 감사했던 일화를 밝혔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조권과 서은광이 출연해 녹슬지 않은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조권은 군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이 돼준 사람으로 배우 김혜수를 꼽아 이목을 끌었다. 그는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이어온 김혜수가 자신이 출연한 군대 뮤지컬까지 관람하러 와서 모든 병사와 사진 촬영해준 고마운 일화를 밝혔다.
이어 당시 김혜수의 등장으로 초토화됐던 현장을 재현했다. 그는 평소 한없이 높아 보였던 대령과 장군들이 김혜수 씨가 어디 계시냐”라며 흥분하는 모습에 인간미를 느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혜수는 조권이 출연한 모든 뮤지컬을 빠짐없이 보러 왔다고. 이어서 조권은 김혜수 선배님이 눈물을 글썽거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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