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린이날 더위 주춤…흐리고 곳곳 비
입력 2020-05-04 20:25  | 수정 2020-05-04 21:14
<1>녹음이 짙어지는 5월의 첫 월요일, 마무리 잘 하셨나요? 어린이날이자 입하인 내일은 덥게 느껴졌던 때이른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1도, 광주 23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6도 가량이나 내려가면서 긴팔도 꼭 챙겨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곳곳에 약한 비가 지나겠습니다.

<비>비의 양은 영동과 경북동해안에 5mm 미만, 그 밖에 경기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과 남부지방에 5mm 가량이고요. 서울 등 중북부에는 빗방울만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위성>오늘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덥게 느껴졌습니다. 대기질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였는데요.

<중부>내일도 대기질은 좋음 수준 보이겠고요. 아침 기온 1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1도에서 5도 가량 낮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대구의 낮 최고 기온 22도로 오늘보다 7도 가량 낮겠습니다.

<동해안>오늘 27도까지 올랐던 강릉은 내일 한낮에 1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주간>모레부터 당분간 맑은 가운데 다시 기온이 오르겠고요,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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