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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한혜진→김미경, 2일간 뭉클한 감동+힐링 선사 [M+미리보기]
입력 2020-05-04 19:01 
‘외출’ 한혜진 김미경 사진=tvN 월화드라마 ‘외출’
‘외출이 오늘(4일) 첫 방송하는 가운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4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외출(연출 장정도‧극본 류보리‧제작 스튜디오 아이콘‧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시청포인트를 공개했다.

#. 한혜진, 김미경, 정서연 그리고 김태훈의 세대를 아우르는 명연기

‘외출에 세대를 아우르는 명배우들이 모였다. 일과 가정에서 모두 완벽을 꿈꾸는 결혼 14년차 워킹맘 한정은(한혜진 분),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한정은의 모친 최순옥(김미경 분), 딸의 사고 후 또 하나의 비밀을 품은 채 한혜진의 모녀 곁에 머무는 남편 이우철(김태훈 분), 한혜진의 딸 이유나(정서연 분)이 주인공 가족으로 분해 감성 연기의 진수를 확인시켜준다.

특히 아역 정서연과 함께 한혜진, 김미경이 만들어낸 특별한 시너지가 드라마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남다른 깊이로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정화, 신소희는 물론 특별 출연 성동일, 이미경, 송다은까지 합세한다. 도저히 2부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배우들이 ‘외출을 위해 모인 가운데 극을 가득 채울 이들의 명연기가 기대된다.


#. 엄마의 엄마와 엄마, 3대에 걸친 모녀 이야기

‘외출은 일상에 닥친 갑작스러운 비극과 내 아이를 위해 살아가는 엄마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한혜진, 김미경이 아이를 낳은 엄마와 그 엄마를 낳은 엄마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의 가슴 속 뜨거운 울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혜진은 친정엄마와 딸, 워킹맘의 이야기로 모든 캐릭터에 누구라도 녹아들 수 있는 드라마다. 비극적인 사건으로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가족이 서로 용서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담았고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부딪히는 고충에 함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출연을 결정한 배경을 밝혔다. 모녀 한혜진, 김미경이 돌덩이처럼 안고 있는 마음의 빚을 털고 따뜻하게 보듬는 과정을 담은 ‘외출은 이 세상 모든 엄마와 딸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 요즘 시대 바쁘게 살아가는 가족 이야기+시청자들에 뭉클 공감

‘외출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이들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별과 마주하고 이후 남겨진 이들이 아픔을 품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바쁘게 살아가는 이 시대에 가족으로 산다는 게 누군가의 책임, 희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서로가 가진 아픔과 상처는 가족을 통해서 비로소 치유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하며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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