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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루시, 8일 첫 싱글 `디어.` 발표
입력 2020-05-04 17: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밴드 LUCY(루시)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싱글 ‘Dear.(디어)가 8일 발매된다.
루시는 공식 SNS를 통해 Dear.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지난해 JTBC '슈퍼밴드' 준우승 이후 오랫동안 신곡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Dear.는 리스너들에게 건네는 루시의 첫 인사이자, 루시만의 특별한 음악 세계로 초대하는 편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공개된 프롤로그 필름(Prologue Film)에서 환상의 세계 '루시 아일랜드'로 향하는 네 명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리스너들에게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음악적 세계를 보여주고자 한다.

루시의 싱글 ‘Dear.는 ‘Intro(인트로)와 타이틀곡 ‘개화 총 2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개화는 추운 겨울이 지나 꽃이 만개하는 개화를 알리는 루시만의 청량함과 따뜻함을 담은 노래로, 세상의 역경에 움츠린 사람들에게 따뜻한 봄 바람을 불어넣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과 리드미컬한 멜로디, 여기에 서정적인 가사와 목소리로 생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곡명 ‘개화처럼 앞으로 만개할 루시의 포부도 느낄 수 있다.
루시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예찬, 베이스 겸 프로듀서 조원상, 드럼 겸 보컬 신광일 그리고 보컬 최상엽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슈퍼밴드' 당시 음악성은 물론 악기 퍼포먼스로 무대 흡입력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루시의 첫 싱글 ‘Dear.는 8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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