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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서울 강서 `우장산숲아이파크` 8일 오픈
입력 2020-05-04 17:33 
우장산숲 아이파크 투시도 [자료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8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에 짓는 '우장산숲아이파크'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모델하우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화곡1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물량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576세대로 이 중 242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지난 2011년 공급한 '우장산아이파크'에 이어 9년만의 아이파크 물량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곡역세권 일대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7000여 세대가 넘는 브랜드 아파트들이 자리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로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며, 마곡지구도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마곡지구에는 LG, 롯데, 이랜드, S-Oil, 넥센, 코오롱, 대웅제약 등 다양한 기업이 있으며, 2022년까지 총 150여개(2020년 1월 기준)의 기업들이 입주예정이다.
화곡역에는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과 서울 홍대입구를 잇는 서부광역철도(예정)와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사업(홍대입구역-청라)도 계획돼 향후 트리플 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가양대교,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등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으며, 김포공항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신월초, 화곡초, 화곡중, 명덕여중, 덕원중 등을 비롯해명덕외고, 명덕고, 덕원여고 등 학교시설이 밀집해 있다. 목동, 내발산, 강서로 학원가가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등 대형쇼핑몰 접근도 쉽고, 화곡본동시장, 우장산동 주민센터, 강서문화원, 메가박스, 미즈메디병원 등도 가깝다. 인접한 마곡지구 생활 인프라도 공유 가능하다. 국내 최초 보타닉 공원인 서울식물원과 이대서울병원 등을 차량 10분대 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당해지역 1순위 청약, 13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0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1~4일 3일 간 진행한다.
'우장산숲아이파크'의 사이버 모델하우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되며, 모델하우스를 VR(가상현실)로 구현해 직접 둘러보는 것처럼 내부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으로 8일 12시 30분부터 실시간으로 단지와 청약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0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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