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흥국생명 부회장에 위성호
입력 2020-05-04 17:17 
위성호 전 신한은행 은행장(사진)이 흥국생명 부회장으로 취임해 태광그룹 내 금융계열사에 대한 경영 자문을 맡는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위성호 신임 부회장은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 부회장으로 이날 처음 출근했다. 위 부회장은 흥국생명을 비롯해 흥국화재,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등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전체에 대한 경영 자문을 담당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위 신임 부회장은 대형 금융지주에서 오랜 경험을 쌓으며 전문지식을 갖췄다"며 "미래 먹거리 발굴과 금융계열사 체질 개선, 위상 강화 등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은 현재 조병익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그동안 부회장 직위는 없었다.
[김강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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