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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원 기부
입력 2020-05-04 16: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어린이날을 맞아 1억원을 기부했다.
4일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아이유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1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2015년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꾸준히 후원을 이어왔다. 그는 매 년 어린이날마다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큰 금액을 쾌척하고, 연말에도 통 큰 기부를 이어가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하고, 대한의사협회에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천벌을 기증했다.

또 자신이 거주하는 서초구에 3천만원을 기부했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한부모가정에 전달할 방역물품 구매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이유는 양평군에도 기부의 손길을 이어갔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사용해 달라며 양평에 사는 가족을 통해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양평군 기부 소식에 이어 영아 보호시설과 중증장애인복지관, 장애아동복지시설 등에도 총 1500만원을 지원금을 보낸 것도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또 취약계층 보호시설에도 3500만 원을 또 추가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이유 1일 1기부'라는 키워드까지 등장했다.
한편 아이유는 박서준과 함께 출연하는 영화 '드림' 촬영에 나선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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