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몬스타엑스, 셔누 허리통증에 오는 26일로 컴백 연기
입력 2020-05-04 16:32  | 수정 2020-05-11 16:37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멤버 셔누의 허리 통증으로 컴백을 미뤘다.
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셔누가 컴백을 앞두고 안무 연습을 하던 중 허리 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격한 운동이나 무리한 동작을 금하고 치료를 받으라는 소견을 들었다"고 밝히며 "이에 따라 몬스타엑스의 새 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 발매를 오는 26일로 연기한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셔누는 집중 치료를 받고 있으며 많이 호전된 상태"라면서도 "다음 주 예정된 컴백 일정이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전문의에게 추가 소견을 요청한 결과, 무대를 소화하기에는 회복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 이번 컴백 연기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추후 활동에 문제가 없도록 내린 결정이며, 변경된 앨범 관련 콘텐츠 공개 일정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애초 오는 11일, 7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다시 설 예정이었다.
이들은 미국에서 발매한 앨범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5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둔 데다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주헌이 합류해 '완전체 컴백'으로 관심을 끈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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