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임채무 "두리랜드 은행 빚만 150억"…현재 입장료는?
입력 2020-05-04 15:39  | 수정 2020-05-11 16:05
배우 임채무가 자신이 운영하는 놀이공원 '두리랜드'의 속사정을 밝힌 가운데, 어린이날을 앞두고 두리랜드의 위치와 입장료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임채무는 4일 오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30년 이상 운영해 온 놀이동산 채무 관련 질문에 "(빚이) 어마어마하게 있다. 그건 현실적인 빚이고 진짜 빚진 건 제 팬들이나 청취자들이나 이런 분들한테 마음의 빚을 진 거지, 돈은 또 벌면 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180억~190억 원을 투자했다. 거의 200억 원이다"며 "은행에서만 140억에서 150억 원을 빌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두리랜드는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약 3000평(1만㎡) 규모의 어린이 놀이공원으로 지난 1991년 개장했지만 2006년 경영난에 시달려 3년간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두리랜드에 따르면 전에는 무료 입장이었지만, 현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대인은 2만 원, 소인은 2만5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하며 오후 4시 이후 입장 시 각각 5000원씩 할인 됩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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