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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선정 KBO리그 최강 타선 공개 [2020 프로야구 개막 D-1]
입력 2020-05-04 15:29  | 수정 2020-05-04 21:21
통계청이 2020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2019시즌 기록을 토대로 KBO리그 최강 타순을 선정했다. 강백호는 최신 유행인 ‘강한 2번 타자’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2020 프로야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목하고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 방문을 예고한 데 이어 통계청도 기록을 토대로 KBO리그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 고조에 나섰다.
통계청은 2020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2019시즌 기록을 바탕으로 뽑은 KBO리그 최강 타순을 공개했다.
공식 SNS 게재 영상에서 통계청은 △타순이란? △고전적 개념의 타순 △강한 2번 타자란? △ 통계에 따른 타순 전략 변화 등을 설명하며 ‘2020 KBO리그 최강 타순을 어떤 방법으로 선정했는지를 이론화했다.
즉 통계청은 ‘어떤 순서로 타순을 짜면 가장 효과적인가?라는 명제로 2019시즌 모든 타자 기록을 살펴봤다는 얘기다. kt위즈 간판스타 강백호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강한 2번 타자로 가장 적합한 KBO리그 타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관계 부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 후 2020 프로야구 개막이 생활방역 성공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통계청 선정 KBO리그 최강 타순
통계청이 2020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2019시즌 기록을 토대로 KBO리그 최강 타순을 선정했다. 사진=통계청 SNS 영상 화면
1번 박민우(27·NC)
2번 강백호(21·kt)
3번 김하성(25·키움)/샌즈(33·키움→일본 진출)
4번 박병호(34·키움)
5번 양의지(33·NC다이노스)
6번 최정(33·SK)/페르난데스(32·두산)
7번 박건우(30·두산)/김하성(25·키움)
8번 김현수(32·LG)/최정
9번 이정후(22·키움)/이천웅(32·LG)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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