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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레프트 고유민, 임의탈퇴…3월 초 이미 팀 떠나
입력 2020-05-04 15:14  | 수정 2020-05-11 16:05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레프트 고유민(25)이 팀을 떠났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최근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고유민의 임의탈퇴를 공시했습니다.

임의탈퇴 공시된 선수는 공시일로부터 1개월이 지난 뒤에 탈퇴 당시의 소속 구단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건설이 이번 주에 훈련을 시작하는 터라, 2020-2021시즌에 고유민이 뛸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고유민은 3월 초에 이미 팀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을 조기 종료했지만, 고유민이 팀을 떠날 때는 리그를 중단하지 않은 시점이었습니다.

구단은 고유민을 설득하고자 했으나, 결국 임의탈퇴를 결정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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