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창원서 70대가 몬 승용차 식당으로 돌진…손님 2명 `날벼락`
입력 2020-05-04 15:03 
4일 오후 12시6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역 앞 식당에 승용차가 돌진해 식당 내부가 파손되어 있다. [사진 제공 = 창원소방본부]

4일 낮 12시 6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역 인근 앞 도로에서 김모(73·여)씨가 몰던 아우디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씨와 당시 식당에 있던 손님 남모(73)씨와 황모(67·여)씨 등 총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운전자 김씨는 식당에 주차를 하던 중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브레이크 고장여부는 물론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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