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린이날 출생연도 상관없이 마스크 살 수 있다…1인 3매 유지
입력 2020-05-04 14:44  | 수정 2020-05-11 15:07

어린이날인 오는 5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5일 240만 2000개의 마스크를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에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1인 3매의 마스크를 살 수 있고 중복구매는 불가능하다.
일부 공적 판매처가 영업하지 않을 수 있어 마스크 웹/앱과 농협 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 접속해 판매처가 문을 열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공적 마스크 1인 3매 구매는 지난 27일부터 3일까지 시범 시행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시행 전 주와 재고 추이, 재고 보유 판매처 수 등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재고 보유 판매처 비율은 지난주 84.2%, 그 전 주 85.4%로 비슷했다.
판매처별 평균 재고량도 지난주 282개, 그 전주 304개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이에 따라 공적마스크 '1인 3매 구매' 원칙이 유지될 방침이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학교 개학과 관련해 교육부에 비축 물량을 계속 공급하고 있다. 추가 수요가 생긴다면 학생들의 불편이 없도록 관계부처 수급 TF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결정으로 신속하게 마스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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