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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자필편지, 5월 14일 입대 발표…"팬들 보고 싶을 것" [전문]
입력 2020-05-04 14:35  | 수정 2020-05-04 14: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엑소 수호(본명 김준면, 29)가 자필편지로 군입대 소식을 발표했다.
수호는 4일 엑소 팬클럽 커뮤니티 리슨에 자필편지로 직접 군입대 소식을 밝혔다.
손편지를 통해 수호는 "제가 곧 5월14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그 시간 동안 우리 EXO-L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수호는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수호는 시우민, 디오에 이어 엑소 멤버 중 세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다음은 수호 자필편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우리 EXO-L 여러분 수호입니다.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곧 5월14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우리 EXO-L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매일 저를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EXO-L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WE ARE ONE EXO 사랑하자.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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