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5급공무원, '지하철 성추행 혐의'에 "고의 아냐" 주장
입력 2020-05-04 14:13  | 수정 2020-05-11 15:05

서울시는 5급 남성 직원이 지하철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 공무원은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에 인계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서울시 모 사업소 소속이었던 이 남성은 사건 직후 서울시 행정국으로 대기발령 났습니다. 그는 혼잡한 상황에서 신체 접촉이 일어났으며 일부러 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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