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유리, 악플러 때문에 무너진 정신 ‘공황발작’...극단적 불안
입력 2020-05-04 11:57 
사진=JTBC "가장 보통의 가족" 캡쳐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 때문에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고 토로했다.

서유리와 그의 남편 최병길 PD는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을 통해 결혼 생활에서의 고민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서유리는 결혼 전 불안정한 삶을 살다가 결혼 후 안정이 되니 적응이 안되는 것 같다”며 나는 행복할 수 없는 사람인데 이게 맞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후 초조한 모습을 보이던 서유리는 급기야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공황장애 증세를 보였다.


서유리는 5년 전 악플을 보다가 심장이 쪼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정신 차려보니 쓰러져 있었다. 병원 가서 진단 받고 계속 병원에 다니고 있다”는 숨겨온 사실을 고백했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으로,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신체·정신적으로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느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