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위례중흥 등 무순위 청약 3곳 오늘 동시 진행
입력 2020-05-04 11:35 
올해 처음으로 일반분양 전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조감도 [사진제공 =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위례 중흥S-클래스 등 수도권 3곳에서 무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주택 보유 여부, 청약통장 보유 등 특별한 자격없이도 19세 이상이면 청약 가능해서 여러 제약 조건 때문에 청약을 포기했던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무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 곳은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위례신도시 A3-10BL 중흥S-클래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등 총 3개 단지다. 이날 오후 5시 30분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전용면적별로 △39㎡ 1가구 △59㎡A 2가구 △59㎡B 3가구 △74㎡ 4가구 △84㎡A 11가구 등 총 21가구를 무순위 접수 받는다. 수원시 거주자만 청약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무관하며 청약신청금이 없다. 소형 평수 위주여서 실수요자들 관심이 높다.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172㎡ 2가구를 접수한다. 펜트하우스 물량으로 공급가는 16억원대로 대출이 불가능하다. 수도권 거주자가 청약 가능하며 1인1건 청약할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무관하며 청약 신청금은 없다.
위례 중흥S-클래스와 쌍용 오목천역은 일반 청약이 완료된 후 계약 취소 등으로 나온 잔여세대다. 그러나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일반분양 전 무순위 청약 접수다. 정당계약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미계약분에 대해 미리 청약을 받는 방식이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의 무순위 청약은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인 성년자 중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일반 청약과 동일하게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선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